계획이 세워졌으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준비는 의식주+@로 진행합니다.

 

의는 옷, 식은 음식, 주는 숙소이지요.

@로는 교통(항공, 렌터카), 상세코스 계획 등입니다.

 

 

옷과 음식은 언제든 사면 되지만,

항공과 숙소는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먼저 항공편 예약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당시 5세, 7세),

국적기 직항으로

항공편을 살펴봤습니다.

 

항공권 후보군

 

일정과 요금을 고려하여,

최종선택은 2번이 되었습니다.

 

제 의견은 직항 중 가장 저렴한 3번이었지만,

파워게임에 밀려 2번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최종선택은 2번!!


참고로, 스카이스캐너로 항공편을 검색하고,

트립닷컴으로 예약했습니다.

Posted by 방황대디

올초, 와이프와 저는 결혼 10주년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맡기고 둘만의 여행이 최초 계획이었으나,

양가 부모님은 완곡하게 거절하셨습니다.

 

우리 부부, 두 아이에 처형(와이프의 언니)이 합류하여,

총 5명이 함께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추석연휴부터 10월 9일 사이

7박8일(현지기준)로 여행 일정을 선택하였습니다.

 

여행은 계획 세울 때가 제일 즐겁고 행복한 것 같다

 

 

8~9월, 2차례 미팅을 했습니다.

 

①꼭 가야 할 곳,

②가고 싶은 곳을

우선 정리하고,

③동선 상 갈 수 있는 곳들을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④무리가 되는 곳은 제외하였습니다.

 

(너무 아이들을 배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①꼭 가야 할 곳

우리 부부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스위스 루체른융프라우

꼭 가기로 하였습니다.

 

②가고 싶은 곳

와이프와 처형이 가고 싶은

뮌헨을 코스에 추가했습니다.

쇼핑을 빼놓을 수 없어,

슈투트가르트(메칭엔 아울렛 근처 도시)를 포함하였습니다.

*쇼핑 외에도 가고 싶은 목적지도 있었습니다.

 

③동선 상 갈 수 있는 곳

무난한 시작과 무난한 마무리를 위하여,

작은 관광도시인 콜마르(프랑스) 하이델베르크가 추가되었습니다.

 

④운전으로 가기에 너무 먼 곳

스트라스부르와 뉘른베르크는 제외하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첫날부터 너무 무리가 될 것 같았고,

뉘른베르크는 동선을 너무 이탈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목적지가 정해졌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여행날이 금새 다가왔고,

또 금방 지나갔습니다.

 

 

참고로, 우리 여행은 렌트카 여행입니다.

 

Posted by 방황대디